[주식투자서]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Posted by Rattle (구)Rattle
2016.07.13 15:00 욕망/독서

[주식투자서]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제가 인간적으로 닮고 싶은 멘토입니다.

 

 

 

 

 

 

 

 

의사이시지만 그의 철학적인 언행은 방송과 TV, Youtube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간접적으로 인생에 와닿는 부분이 너무 많은 분입니다.

 

 

 

 

 

그의 저서인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자기혁명』에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를 20대를 

30대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절제의 삶으로 인도했습니다.

 

해박한 지식을 염탐하기 위해서,

공통적인 분모가 있어야

그래도 피부에 와닿을 법한 감명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주식"을 주제로 조금씩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주식을 이익을 내기 위한 투자의 대상보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시장을 조금이나 알고싶었습니다.)

 

(저자를 존경한다고 해서 의학적 지식을 공부한다는 것은 좀 무모하겠죠...ㅋㅋ)

 

 

주식은 제가 어렸을 때 어른들께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분야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 말릴 수가 없죠?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는

그의 해박한 지식에 또 한번 놀라면서

주식 시장의 통찰력으로 바라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고스란이 전달받게 됩니다.

 

 

 

저자는 시세의 노예가 되지 말고,

과거의 주식시장의 흐름으로 이루어진

'기술적 분석'에도 의존하지 말라고 합니다.

시세를 읽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죠.

 

왜 그런 말씀을 했을까요?

 

주식은 도박판과 같다라는 것이죠.

 

"도박심리가 좌우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얼마나 이성적일 수 있는가?"

라는 지문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개인투자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조금 허무맹랑하지 않습니까?

고작 이런 말을 들으려고

책 값 20,000원과 읽은 시간이 날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 허탈감이 드는 것은

주식을 공부하려는 저에게 의욕 상실을 느끼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저자는 주식을 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결국 확률적으로 주식의 매매가 잦을수록 점점 0에 수렴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삼각수렴에 있다는 것이죠.

결국 지난 주식시장의 역사를 돌아볼 때 확률론적 범주를 벗어날 수 없었던 겁니다.

(이 확률을 이긴 사람은 전 세계 최단기 최대 재벌이 되겠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주식투자에 애시당초 하지말아야할까요?

 

설령 주식투자를 할려고 하더라도

여유자금, 즉

정말 없어도 되는 돈,

먹고살고 노후를 준비하고 자식에게 물려줄 것까지 생각하고,

그래도 남은 돈 중 여유자금 정도가 아니라

그 돈이 있어서 짜증나 죽겠다는 정도의 자금으로 주식에

아무 때나 딱 한 번만 몰빵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합니다... 확률론적으로는요.

 

다소 과장되고 침소봉대된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내용상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확률적 범주를 벗어날 수 잇는 투자자는 이 지구상에 없고 어느 누구도

이 확률적 범주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로써 저자는 주식 시장의 확률론적인 관점에 의거하여

"본원적으로 시장을 이길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는 것을 강조한 것이구요.

 

 

궂이 주식을 하여 성공하고 싶다면

 

"금액을 좇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고 합니다.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상대에 대해서는 철처하게 무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구슬치기 놀이를 할 때,

홀이나올지 짝이나올지 느끼는 공포감과 같은 시각으로

주식시장에 반영을하여 지수로 만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이죠...

 

 

또한, "수익을 길게 손실은 짧게"를 실현하기 위하여

기술적 분석이나 주식 전문가, 신문에 귀를 기울이거나 속아서는 안됩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무심, 무명, 무념의 상태에서

가야 할 길을 냉정하게 찾아야합니다.

(시가가 폭락해도 자신의 잣대로 선택한 종목은 믿어라는 것일까요?)

 

 

이 것이 시골의사 박경철이 주장은 직관과 통찰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자는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의미로 주식 시장이 무엇인지 독자로 하여금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주식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좌절한 것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다른 매개체에 의존한 투자자에게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것 같습니다.

 

언행일치에 모순되지 않는 분이 적은 책을 읽을 때면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꿈보다,

현실적인 체감으로 다가와서

오히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계획을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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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갠적으론 주식보단 차라리 자기 업무 분야 열심히 해서 능력으로 돈버는게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은 진짜 특출나기만 하면 주식보다 성공률이 훨씬 높을거 아니에요... 게다가 주식으로 돈 많이 벌기 위해서는 종자돈이 꽤 있어야 할텐데, 종자돈 버는 것부터가 쉬운일이 아니죠.
    • "책덕후 화영"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화영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돈으로 측정하기엔 뭐하지만, 자기분야에서 노력이 전제된
      특출난 성과로 적지않은 월급을 받아가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어린터라 인생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하기가
      경험적으로 부족한 것 같아요...

      고유한 노동력에서 비롯한 기술직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한 레저(스킨스쿠버)도 해보았지만,
      결정적으로 인생의 진로를 확고히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씩 직업적 정체성을 구체화하려고
      합니다.
      "책덕후 화영"님께서 간접적으로나마 도와주시면,
      무럭무럭 잘 크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