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투자서] #02. 전설로 떠나는 월街의 영웅

Posted by Rattle (구)Rattle
2016.08.26 11:45 욕망/독서

[고전 투자서] #02. 전설로 떠나는 월街의 영웅

 

 

 

왜 전설인가

 가치투자로 13년만에 660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다_ 피터린치는 투자 역사상 워렌버핏과 살아 있는 신화로 통하는 투자가입니다. 마젤란 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단지 수익성으로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서 기업에 대한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신으로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들이는 투자가로 유명하기 때문이죠. 또한 펀드매니저로 재직하는동안 무려 1만 5천개에 달하는 주식에 투자를 했습니다. 이런 전성기 때 47세의 나이로 돌연 은퇴를 선언해서 '전설'이라는 단어가 더욱 와닿는 것 같습니다.

 

 

 

투자는 타고나야 하는 것인가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_ 책을 보면 피터린치는 대학 재학중에 통계학 공부보다 역사와 철학 공부가 훨씬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학적으로 기술로 만사 철저하게 계량화하도록 훈련받을수록 크게 불리하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이 사실이라면,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액을 받을거라고 주장하죠. 이세돌 바둑기사를 4승 1패의 성적으로 승리를 거둔 '알파고'처럼 주식에도 인공지능 컴퓨터가 나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단기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던 기법들은 대중화되면서 경쟁력을 잃어버립니다. 결국 주식은 '기업의 가치'에 기인하는 것이죠. 피터린치는 주식을 사랑했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하여 주식투자의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즉, 주식은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계산적으로 다가가는 객관적인 매개체가 아니라, 자신의 믿음을 전제로 마음을 다스리며 최대한 이성적으로 가치를 판단해야할 생명같은 존재라고 판단됩니다.

 

 

1부에서 기억할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문가의 기술이나 지혜를 과대평가하지 말라.

  •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라.

  • 월스트리트에서 아직 발견하고 확인하지 못한 기회, 즉 '레이더 밖'에 있는 기업을 찾아라.

  •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에 투자하라.

  • 주식시장이 아니라 기업에 투자하라.

  • 주식의 단기 등락을 무시하라.

  • 주식에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경제를 예측해도 소용없다.

  •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을 예측해도 소용없다.

  • 주식투자의 장기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하기 쉬우며, 채권투자의 장기 수익률보다 훨씬 높다.

  • 투자한 종목을 관리하는 것은 스터드 포커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 것과 같다.

  • 주식투자는 모든 사람이 할 성격의 것이 아니며,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할 성격을 것도 아니다.

  • 일반인은 투자전문가보다 훨씬 먼저 흥미로운 기업이나 제품과 접촉한다.

  • 강점을 보유하면 주식투자에 유리하다.

  • 주식시장에서는 손안의 새 한마리가 숲 속의 새 열마리보다 낫다.

 

 

 

 

 

 

주식투자 종목 발굴은 어디서?

기업의 제품을 직접적으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곳은 집 근처_ 설령 집 근처에 없다고 하더라도 쇼핑몰이나 상권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맥도날드,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등 전국에 걸쳐 수많은 장소에서 성공의 조짐이 분명히 들어났었죠. 다만 눈치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공 주식을 고르려고 애를 쓰지만, 그동안 성공 주식도 우리를 고르려고 애를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피터린치는 전문투자자보다 일반 투자자가 절대적으로 잠재적 우량주식을 발굴할 가능성이 높다고 증명을 합니다. 피터린치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는 동안 직접 접할 수 없었던 잠재우량주식의 제품들을 놓치면서 '내가 놓친 엄청난 기회들'의 표를 한페이지를 할애할 정도로 일반 투자자가 오히려 주식투자의 가치를 발굴하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피터린치는 주식의 유형(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회생주, 자산주)를 분류함으로써 투자 논리를 개발하는 첫 단계라고 합니다.

 

 

2부에서 기억할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하는 주식의 속성과 구체적인 투자 이유를 파악하라.("이 종목이 상승하니까!"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

  • 투자하는 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잘 알게 된다.

  • 대기업은 주가 움직임이 작고, 소기업은 주가 움직임이 크다.

  • 특정 제품에서 이익을 기대한다면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라.

  • 이미 이익을 내는 중이면서 사업 개념의 복제 능력을 입증한 소기업을 찾아라.

  • 연 성장률이 50~60퍼센트인 기업은 경계하라.

  • 인기 업종의 인기 종목을 피하라.

  • 사업다각화를 믿지 마라. 대개 사업다악화로 드러난다.

  • 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하는 법이다.

  • 첫 번째 상승국면 놓치더라도, 회사의 계획이 효과가 있는지 지켜보는 편이 낫다.

  • 전문가들이 몇달이나 몇 년 동안 접근하기 힘든 직업이라면, 이로부터 대단히 소중한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정보제공자가 아무리 독똑하고 부유하며 최근 정보가 정확했더라도, 그의 정보를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 특히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주는 주식정보는 가치가 매우 높을 때도 있다. 그러나 대개 제지 업종 사람들이 제약주 정보를 알려 주고, 의료 업종 사람들이 제지 업종을 기업인수에 대해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따분하고 평범하며 월스트리트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단순한 회사에 투자하라.

  • 비성장 업종에서 작당한 속도(20~25퍼센트)로 성장하는 회사가 이상적인 투자대상이다.

  • 틈새를 확보한 회사를 찾아라.

  • 곤경에 빠진 회사의 침체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재무상태가 건전한 회사를 고르고 은행 부채가 많은 회사는 피하라.

  • 부채가 없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

  • 경영 능력이 중요할지는 몰라도, 파악하기가 아주 힘들다. 사장의 결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회사의 전망을 보고 주식을 매입하라.

  • 곤경에 빠진 회사가 회상하면 많은 돈을 벌 있다.

  • 주가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라.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만사가 잘 풀려나가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 회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을 점검하다.

  • 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를 찾아라.

  • 회사의 과거 배당 실적을 조사하고, 과거 침체기에 이익이 어떠했는지 확인하라.

  • 기관투자가의 보유랑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월급만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보다 지분을 많이 보유한 경영진이 운영하는 회사가 낫다.

  •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한다면 좋은 신호다. 특히 여러 개인이 동시에 매입한다면 더욱 좋은 신호다.

  • 주식 연구에 적어도 매주 한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 손익은 계산해 봐야 연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 장부가치만 보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한 착각이다. 실제 가치가 중요한다.

  • 의심스로우면 투자를 연기하라.

  • 새 종목을 고를 때는 적어도 새 냉장고를 고르는 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여라.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

포트폴리오 설계_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라는 위험 분산을 시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목의 수에 얽매이지 말고 사례별로 종목의 내용을 조사를 해야합니다. 소규모 포트폴리오라면 3~10개를 보유한다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손절매 주문(Stop-Loss Order)을 몹시 싫어하는 피터린치

 '25퍼센트 손해 보면 팔아야겠어' 라는 치명적인 생각을 버리고 '25퍼센트 손해 보면 사겠어' 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그런 투자자는 주식에서 큰돈을 벌지 못한다.'

 

 

3부에서 기억할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음 달이나, 내년이나, 3년 뒤 어느 날 시장이 가파르게 하락할 것이다.
  • 시장 하락은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조정(주가 폭락을 일컫는 월스트리트의 정의)이 일어나면 탁월한 기업들도 헐값이 된다.
  • 1년이나 2년 후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 항상 옳아야 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대부분 옳아야 할 필요도 없다. 대박 종목은 항상 뜻밖의 종목 가운데 나왔고, 피인수 종목은 더욱 뜻밖의 종목 가운데서 나왔다. 큰 실적이 나오려면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이 걸린다.
  • 유형이 다른 주식은 위험과 보상도 다르다.
  • 대형우량주에 투자해서 20~30퍼센트 수익을 몇 차례 누적하는 방법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
  • 주가는 종종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을 따라간다.
  • 현재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실적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
  • 단지 주가가 올라간다고 우리의 판단이 옳았다고 보면 안 된다.
  • 단지 주가가 내려간다고 우리의 판단이 틀렸다고 보아도 안 된다.
  • 어떤 대형우량주에 대해 기관투자가 보유비중이 높고, 월스트리트에서 많은 분석가들이 조사 중이며, 시장보다 주가가 더 올랐고, 주가가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주가는 횡보하거나 하락한다.
  • 회사의 전망이 신통치 않은데도 단지 주가가 싸다고 매입하면 돈을 잃는다.
  • 탁월한 고성장주를 단지 조금 과대평가된 것 같다고 매도해도 돈을 잃는다.
  • 기업이 성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고성장주라도 영원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 10루타 종목일지라도 그 종목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해서 돈을 잃은 것은 아니다.
  • 주식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
  • 주식이 상승하다고 충족감에 젖어서 스토리 점검을 중단하면 안 된다.
  • 주식이 휴지가 되면 50달러, 25달러, 5달러, 2달러 어느 가격에 매입했든지 잃는 금액은 동일하다. 투자한 금액 전부가 날아간다.
  • 기본에 바탕을 두고 조심스럽게 가지치기와 교체매매를 하면,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식이 실제가치에서 벗어났고 더 좋은 투자 대상이 나타나면, 그 주식을 팍고 다른 종목으로 교체하라.
  • 유리한 카드가 나타나면 판돈을 올리고, 불리한 카드가 나타나면 판돈을 줄여라.
  • 꽃(우량주)을 뽑아내고 잡초(불량주)에 물을 줘서는 실적을 개선할 수 없다.
  •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면,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간과 돈을 절약하라.
  • 걱정할 일은 항상 생기는 법이다.
  • 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을 열어 놓으라.
  • '모든 여자에게 키스'할 필요가 없다. 나도 10루타 종목을 여럿 놓쳤다. 그러나 이것으로 시장을 이기는 데 지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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